[The Athletic] 브라이튼과 데제르비는 이적시장 문제를 좁히지 못하고 이별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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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네일러(브라이튼 전담 기자)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에서 로베르토 데 제르비의 사임은 한 가지 핵심 문제로 요약됩니다.
이적 시장에서 클럽의 운영 방식에 대해 감독과 구단주인 토니 블룸 회장 사이에 화해할 수 없는 이견이 있다는 것입니다.
블룸 회장은 지금까지 클럽을 잘 이끌어온 원칙에서 한 치도 물러서지 않으려 합니다. 데 제르비도 마찬가지로 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브라이튼은 자신을 처음으로 유럽으로 이끌었던 신비롭고 활기찬 데 제르비를 잃으면서도 데 제르비가 유럽대항전을 진출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한 구조를 유지해야 합니다.
브라이튼이 영입한 선수들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블룸의 고유한 글로벌 데이터 뱅크와 클럽의 스카우트 네트워크를 결합하여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전 세계에서 10대부터 23세까지의 선수들을 발굴합니다. 이 선수들은 재판매 가치가 몇 배가될 정도로 발전하고 개선될 수 있습니다.
미토마 카오루(일본), 사이먼 아딩그라(코트디부아르), 훌리오 엔시소(파라과이), 에반 퍼거슨(아일랜드) 등이 그 예입니다.
다른 그룹은 대니 웰벡, 제임스 밀너, 아담 랄라나(4년 후 이별) 등 최고의 클럽, 트로피, 메달을 이력서에 올린 30대 선수들입니다. 전성기를 훨씬 지나 경기장에서 의미 있는 활약을 펼치지는 못하지만, 동시에 탈의실에 중후함을 불어넣어 젊은 선수들을 교육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데 제르비는 이 두 범주에 사이에 속하는 선수들을 더 많이 원합니다. 20대 중후반 또는 30대 초반의 선수로서 이미 기록이 있고 이적료, 임금 또는 두 가지 모두에서 더 많은 비용이 드는 선수들 말입니다. 이들은 브라이튼의 모델에 맞지 않습니다.
지난 두 번의 이적 기간에 있었던 두 건의 거래가 이별의 핵심입니다. 지난 여름, 데 제르비는 당시 27세의 중앙 미드필더였던 마흐무드 다후드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부터 거액의 이적료와 함께 영입을 추진했습니다.
블룸은 다소 마지못해 이 계약을 승인했습니다. 데 제르비는 프리미어리그 6위와 유로파리그 예선 진출로 팀을 이끌며 전성기를 구가하던 중 미드필더 모이세스 카이세도를 1억 1,500만 파운드(1억 4,600만 달러)라는 영국 기록적인 패키지로 첼시로,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를 추가 금액을 포함하면 5,600만 파운드에 달하는 금액으로 리버풀로 떠나보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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