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1할대 추락은 막았지만...'병살타+득점권 침묵' 김하성, 4타수 1안타 '타율 0.205↑'

작성일 2024.05.19 조회수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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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심해장국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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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9)이 2할대 타율을 지켰다. 하지만 주자 있는 상황에서 찬스를 살리지 못한 점은 아쉬웠다.

김하성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컴벌랜드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8번 타자-유격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05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김하성은 시즌 타율 0.204(157타수 32안타)로 부진의 늪에 빠져있었다. 만약 애틀랜타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할 경우 타율이 1할대로 떨어질 위기였다.

샌디에이고가 0-1로 뒤진 2회 초 2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김하성은 2할대 타율 사수에 성공했다. 애틀랜타 '좌완 에이스' 맥스 프리드를 상대로 볼카운트 1-1에서 3구째 커브를 받아쳐 깔끔한 좌전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 후속타 불발로 추가 진루는 하지 못했다.

첫 타석 안타 이후 김하성은 세 번의 타석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4회 초 무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1-2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패스트볼을 밀어쳐 1루수 방면 땅볼을 때렸다. 헬멧이 벗겨질 정도로 전력질주를 해봤지만 애틀랜타 내야진의 깔끔한 수비에 막혀 결국 병살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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