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끝내주는 오타니, 10회말 끝내기 안타로 다저스에 3연승 선물

작성자 정보

  • 범죄자도시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가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다저스에게 3연승을 선물했다.

 
ⓒ연합뉴스 AFP
 

오타니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삼진 1사구를 기록했다.

이로써 오타니의 올 시즌 타율은 종전 0.350에서 0.353으로 소폭 상승했다. OPS(장타율+출루율)는 1.081이다.

오타니는 전날 시즌 첫 리드오프로 선발 출전했으나 무안타에 그쳤다. 이날 경기에선 2번타자로 돌아온 오타니는 상대 선발투수로 파이어볼러 헌터 그린을 만났다. 1회말 1사 후 첫 대결에서 4구 98.4마일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아쉬움을 삼킨 오타니는 3회말 2사 1루에서 그린과 리턴매치를 벌였다. 이번엔 3구 스플리터를 밀어쳤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오타니는 5회말 2사 2루에서 그린과 세 번째 맞대결을 펼쳤다. 초구 스플리터에 파울, 2구 99.9마일 패스트볼에 또다시 파울을 기록하며 0볼-2스트라이크로 몰렸다. 하지만 3구 슬라이더를 몸에 맞으면서 1루 베이스를 밟았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Member R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