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의 샌디에이고, 구단 역대 최악기록 넘어 리그 최악 기록까지 썼다.

작성일 2024.06.08 조회수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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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유격수 김하성)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최근 '안 되는 집'으로 유명해진 김하성(29)의 소속팀 샌디에이고가 구단 역대 최악 기록을 넘어 리그 최악 기록까지 갱신했다.

미국 샌디에이고 유니온-튜리뷴은 8일(이하 한국시간) 통계전문사이트 스탯츠(Stats) 자료를 인용해 "샌디에이고 구단은 1913년 이후 처음으로 선발투수가 퀄리티 스타트(6이닝 3실점 이하로 막아주는 것)를 하고, 타석에선 상대팀보다 더 많은 안타를 치고도 5연패한 최초의 팀이 됐다"고 보도했다.

 

샌디에이고는 하루 전인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홈경기에서 3-4, 한 점 차이로 패했다. 이날 샌디에이고 선발 랜디 바스케스(26)는 6 2/3이닝 동안 6피안타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타선은 애리조나가 기록한 9안타보다 많은 10안타를 쳤다. 하지만 결과는 패배였다.

6일 경기도 이와 유사하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경기 선발로 딜런 시즈(29)를 내세웠다. 그는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6이닝 동안 단 4피안타 3실점하며 선발투수에게 요구되는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타선은 8안타를 뽑았지만 2득점에 그쳤고, 상대팀 에인절스는 이보다 적은 6안타에 그쳤지만 3점을 뽑아 샌디에이고에 3-2로 승리했다. '안 되는 집'의 전형적인 엇박자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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