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이상의 선수...5년 계약 가능” 김하성, FA 랭킹 8위 등극

작성일 2024.06.28 조회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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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흡혈거머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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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이후 FA 시장에 나가는 김하성, 현지 언론의 호평을 받고 있다.

메이저리그 전문 매체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28일(한국시간) 2024-25 FA 파워 랭킹 6월 버전을 공개했다.

김하성은 이 랭킹에서 8위에 올랐다. 김하성은 이번 시즌으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년 계약이 끝난다. 2025시즌에 대한 상호 합의에 의한 옵션이 남아 있지만 이 옵션이 실행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김하성은 이번 시즌 이후 FA가 된다. 사진=ⓒAFPBBNews = News1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샌디에이고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김하성과 잰더 보가츠의 포지션을 맞바꾼 것을 언급하며 김하성이 이번 FA 선수중 수비 능력으로는 정상급이라고 평가했다.

김하성은 이번 시즌 유격수에서 10개의 수비 실책을 기록하고 있지만, 동시에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724 2/3이닝을 소화하고 있다. DRS(Defensive Runs Saved) +1, OAA(Out Above Average) +4 등 여러 수비 지표에서 준수한 성적 기록하고 있다.

공격력은 조금 아쉽다. 이번 시즌 타율 0.223 출루율 0.333 장타율 0.385로 리그 평균을 조금 웃도는 수준의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김하성이 수준급 선구안과 컨택 능력을 갖고 있으며 이번 시즌 볼넷(46개)과 삼진(50개) 숫자가 비슷하며, 이번 시즌 BAbip(인플레이 타구의 안타 비율)이 0.236에 그칠 정도로 운이 따르지 않고 있고 강한 타구 비율(35.5%)이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고 있음을 언급하면서도 “타석에서 큰 위협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 평했다.

이 매체는 그러면서도 김하성이 앞선 두 시즌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이 4가 넘었고, 이번 시즌도 비슷한 페이스로 가고 있다며 전반적으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들은 김하성의 컨택 기술, 수비, 주루 능력이 그를 “평균 이상의 선수”로 만들고 있으며 FA 계약 첫 해 나이도 29세로 젊은 편임을 언급하며 그가 FA 시장에서 5년 계약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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