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졸전'→인도네시아에 '진땀승'...안준호 감독, "전체적으로 마음이 앞서 끌려 다니는 경기" [MD고양]
작성자 정보
- 작성자 꽁데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90
본문
대한민국 농구대표팀 안준호 감독./대한민국농구협회
[마이데일리 = 고양 노찬혁 기자] 대한민국 농구대표팀 안준호 감독이 선수들의 급한 플레이를 지적했다.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농구대표팀은 21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 인도네시아와의 경기에서 86-78로 승리했다.
한국은 이날 경기 승리로 2승 1패를 기록하며 2위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지만 썩 기분 좋은 승리는 아니었다. 3쿼터까지 인도네시아에 주도권을 내주며 끌려갔고, 4쿼터 막판 공격력이 살아나며 인도네시아에 신승을 거뒀다.
안준호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인도네시아를 맞이해서 선수들이 마음이 앞서지 않았나 싶다. 그래서 시종일관 끌려 다니는 게임을 했다. 그런 부분을 잘 정리해야 호주전에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것 같다. 사실 굉장히 어려운 경기를 했는데 선수들이 하나가 돼서 그 게임을 역전을 시켰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다음 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