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 투수진: 저스틴 로블레스키는 메이저리그 데뷔를 앞두고 있다. 다저스의 유망주인 그는 좌완 투수로, 구위와 제구가 반비례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AAA PCL에서 2경기에 나서 10.1이닝 동안 11피안타를 허용하며 17삼진을 기록했다.
• 타선: 전날의 경기에서 페랄타와 허드슨 상대로 홈런 3발을포함한 5점을 올렸다. 중심 타자들이 필요할 때마다 제 역할을 해내었으며, 오타니 쇼헤이는 쐐기 홈런을 터트리며 자신의 페이스를 회복 중이다.
• 불펜: 에반 필립스가 팩스턴의 승리를 막아버리며 피홈런이 변수로 작용했다.

밀워키

• 투수진: 댈라스 카이클 (6.75)은 시즌 첫 승을 노린다. 최근 콜로라도와의 원정에서 5.1이닝을 소화하며 4피안타와 2실점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입증했다.
• 타선: 전날의 경기에서 팩스턴과 필립스 상대로 홈런 2발을포함한 3점을 올렸지만, 하산 후에도 부진을 이겨내지 못했다. 안타 5개 중 3개가 장타인 것은 좋지만 총 5개의 안타라는 점이 문제였다.
• 불펜: 8회에 다시 한 번 무너지며 매우 심각한 상황이었다.

종합

• 이번 시리즈는 팽팽한 승부가 예상되었지만 밀워키의 불펜이 조금씩 무너지고 있는 상황이다. 팩스턴 뒤의 로블레스키는 밀워키 타선이 뚫을 수 있는 상황이며, 카이클의 투구도 다저스가 공략할 수 있는 여지가 많다. 다저스는 종종 공 느린 좌완 투수에게 약점을 드러내곤 하며, 이번 경기에서는 승리를 위해 3인방을 동원할 수 없는 불리한 상황에 처했다. 이번 경기에서 밀워키 불펜이 제 역할을 해낼 가능성이 높다.